[뉴스1번지] 여야, '원구성' 최종 합의…다음주 사흘간 대정부질문
원 구성 협상 타결로 국회가 마침내 정상화됐지만 여야 간에 해결해야 할 과제는 아직 산적해 있습니다.
당장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간 격돌이 예상되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박창환 장안대 교수 어서 오세요.
여야가 상임위 구성 합의에 이르면서 53일 만에 개점휴업 상태를 끝낸 국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됩니다. 협상 쟁점이었던 과방위와 행안위, 여야가 1년씩 번갈아가며 맡기로 최종 합의했는데요. 이번 협상안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25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 윤석열 정부 첫 대정부질문으로 한덕수 국무총리의 국회 데뷔 무대이기도 하고요.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이었던 박범계 의원과 한동훈 장관의 전 현직 장관의 대결도 주목되는데, 관전 포인트 무엇으로 보십니까?
하락세를 이어가던 대통령 지지율, 이번 주에는 지난주와 같은 32%로 하락세는 멈췄지만, 부정평가는 1주일새 7%p 올라 취임 후 처음으로 60%까지 올랐습니다. 6주 만에 하락세가 멈춘 이유, 또 부정평가의 상승세의 원인은 뭐라고 보세요?
일각선 도어스테핑 등 대통령 중심의 이슈 대응 체제를 전환하고 참모진 교체까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첫 광복절 사면이 예정된 다음 달에 반등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이 될 8·15 광복절을 특사에 누가 포함될지도 관심인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미래지향적으로 가면서도 국민 정서를 신중히 감안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세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우 복권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오고요. 형평성을 고려해 야권에선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거론되는데 이번에 포함된다면 어떤 형식이 될까요?
이준석 대표가 전국을 돌며 장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전남 진도를 찾아 버스킹, 길거리 공연을 했고요. 전날에는 전북 전주에서 청년들을 만나 윤핵관과 상계동 출마 등을 거론했는데요. 자신의 지지 기반을 다지는 행보로 해석되는데, 효과가 있으리라 보세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지난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이재명 의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와 본인을 인천 계양을에 공천하라고 압박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지도부가 출마를 요청했다는 당시 민주당 설명과 상충되는 발언인데요. 이른바 셀프 공천 의혹, 당권 경쟁에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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